美 신용등급 강등,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발표.

 

美 신용등급 강등에 나스닥 2.1%↓ 하락했는데요

미국 주요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함에 따라 기술주들의 차익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했습니다. 
이번 강등 소식은 2011년 이후 처음이며, 

당시 S&P 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증시가 급락한 적이 있습니다. 

 

⦁  미국 - ADP 고용변화 

출처-인베스팅닷컴

8월 2일 발표한 ADP 고용변화입니다.

7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32만 4천 명 증가하여, 보통 시장 예상치 17만 5천 명보다 거의 2배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ADP가 발행하는 전미 고용보고서는 미국 사업체 약 40만 개의 임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농업 분야의 민간 고용 월변화를 측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미국 경제의 고용 트렌드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이 발표하는 정부 데이터보다 이틀 먼저 발표되므로 시장 참가자들에게 미리 경제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ADP 보고서는 고용 및 경제 분석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업종별 고용 변화

금융, 제조업	감소
전문직, 건축, 광산, 교육 · 건강서비스, 운송, 정보	증가
접객 · 레저	급증

 

⦁ 임금 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6.2%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월의 6.4% 증가보다 약간 둔화한 수치였습니다.


⦁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차드슨은 현재 경기 상황이 예상보다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건강한 노동시장이 가계 지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전문가 크리스토퍼 럽키도 비슷한 견해를 제시하면서, 앞으로의 보고서들에 인플레이션 둔화가 반영되면 연준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금융 시장 전망 최근 ADP 전미 고용보고서와 같은 중요한 경제 지표 발표가 이루어지면서, 미국 시장의 고용 및 경제 상황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앞으로의 금융 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노동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FED)의 통화 정책에 대한 예상 등 금융 시장과 관련된 외부 요인들 역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작용합니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정책 등 금융 정책의 변화로 인해 금융 시장 흐름에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